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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회 공간봄 목요초청공연 - <하이미스터메모리>
이름 관리자 등록일 2018-10-31 16: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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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코프음악의 서정적 물결

<하이미스터메모리>



오랜 기간 라이브 공연을 통해 다져진 실력과 타고난 감수성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하이미스터메모리>. 그의 본명은 박기혁으로 어렸을 때부터 친구들이 '기억아!'라고 불렀다. 사람들은 보통 '기억 씨'라고 부르고, 표기할 때는 ''이라고 쓴다. 밴드 '로로스'의 일본인 멤버 제인이 그를 보고 "하이! 미스터 메모리!"라고 부르곤 했는데, 그게 재미있어서 예명으로 굳어졌다.

 

원래 꿈은 직접 각본을 쓰는 연극배우였다. 희곡을 쓰려고 문예창작과에 입학했지만, 졸업까지 한 학기를 남겨놓고 음악을 업으로 삼기 위해 자퇴했다. 극단 '산울림'1년 정도 몸담기도 했다. 그의 공연을 보면 한 편의 연극 무대가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것도 그의 꿈의 흔적이 남아있기 때문일 것이다. 잘 짜인 기승전결, 특히 클라이맥스가 뚜렷한 노래들, 대화를 하듯 정확한 가사전달, 그리고 풍부한 표정.

 

이후 길거리와 신촌, 홍대 인근의 라이브클럽에서 공연해오다 2007년 데뷔앨범 [안녕, 기억씨]를 발표, '80년대 포크음악의 서정을 21세기로 옮겨온 음악'이라는 평을 받았다.

한국 포크계 뿐 아니라 음악계, 문화계 전반에 있어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신경림, 은희경, 신경숙, 안도현, 정호승, 박훈규 등 많은 문인들과의 북콘서트와 연극의 음악감독, 관객들을 울리고 웃기는 국내외 다양한 공연 활동을 통해 그의 노래가 가진 소통의 힘을 보여주었다. 이후 20109월 두 번째 앨범 [내가 여기 있어요]를 내놓고 최근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지극히 개인적인 기억을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섬세하고 편안한 화법으로 표현해내는 싱어송라이터. 그의 여전히 변함없이 같은 밀도의 슬픔과 희망을 공간 봄에서 만나본다.






[일시] 11월 8일(목) 오후 8시

[장소] 한옥마을 내 카페 '공간 봄'

[문의 및 예매마당 기획팀 063.273.4823~4  / 공연예약(클릭)

[입장료예매 15,000(음료 1잔과 공연료 포함)


             (예매 입금 계좌 전북은행 1013-01-0786291 사단법인마당)


             공간봄 목요초청공연은 원활한 공연 진행 및 관람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마당 기획팀에 전화 예약 후 관람료를 입금해주시면 예약이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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