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부터 매년 시민문화강좌를 열어 문화와 역사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문화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습니다. 1991년 제1회 시민문화강좌 <갑오동학혁명의 현재적 의미> 1992년 제2회 시민문화강좌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와 현재> 1993년 제3회 시민문화강좌 <동학농민혁명 백주년의 역사적 의의> 등은 1994년 동학농민혁명 백주년의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문화저널의 의욕적인 사업이었습니다. 또한 1994년의 <판소리 강좌>와 <한국미술사 강좌>는 전문 문화강좌로서 지역의 문화 애호가들과 연구자들을 위해 적지 않은 기여를 했던 프로그램이었으며, 1995년에는 세계영화 1백주년을 맞아 <영화사 강좌>를 3개월 동안 진행하여 영화에 대한 진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자 했던 기획이었습니다. 1997년에는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바로 알기 위한 ‘천년세월이 남긴 역사, 우리의 미래가 보입니다’라는 주제의 <백제사 시민문화강좌>를 주관하여 백제사 전반에 관한 대중강좌를 열었습니다. 사단법인 ‘마당’의 출범과 함께 준비해온 문화기획아카데미는 지역문화의 내일을 풍요롭게하고, 인적자원의 발굴 및 활용을 목적으로 기획, 실행되고 있습니다.